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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반려견과 산책, 로띠에유모차 노블레스돔 타고 고고!
작성자 BY. 봉**** (ip:)
  • 평점 5점  








 



봄이 오는 듯하더니 갑자기 영하로 떨어져서

최근 며칠간은 반려견과 산책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 품 안에 쏙 넣고 이불까지 덮어서

잠깐씩 나갔다 들어오기만 했는데요,

이제 또다시 날이 풀려서 따뜻해지기 시작했으니

오랜만에 집 근처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마음 같아선 목줄에 의지하며 함께 걷거나 뛰고 싶은데

울 쥬쥬는 풀잎은 기본이고 흙, 돌도 씹어 먹어요.

혹시라도 누군가가 껌이나 기타 음식물을 흘린 것이 있다면

그것도 먹으려고 하니 외출할 때마다 고민인데요,

그래서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진 무조건 품에 안고 있거나

로띠에유모차에 태운 상태로 이동하고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함께 뛸 때는 또 문제 되는 것들을

먹으려고 하지 않고 뛰는데 집중하더라고요.

그렇게 얼마나 뛰었는지 기분 전환이 되었나봐요.

그동안 추워서 외출도 못하고 집콕만 했던 것이

안쓰러웠었는데 오랫만에 나오니 저도 참 좋네요.





 



아파트 단지가 넓다 보니 이렇게 반려견과 산책을 나와보면

정말 많은 멍뭉이들이 우리 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울 쥬쥬는 반갑기도 하면서 무섭기도 한가 봐요.

늘 집에서 가족들과만 대면하며 지냈으니

낯선 멍뭉이의 짖는 소리와 냄새가 두려울 수 있겠죠.​

그래서 이럴 땐 윰차에 태워서 캐노피를 닫아주면

그 공간만큼은 안전하다는 생각이 드는가 보더라고요.

오늘은 레인커버까지 씌워주었어요.ㅋㅋㅋ




 



매시 소재로 처리되어 있어서 안에서 바깥은 보이거든요.

그러니 답답할 일도 없는 것 같고요,

통풍도 잘 되니까 덥지도 않답니다.




 

 




프레임 위치를 바꾸는 형태는 아니고

캐노피가 양쪽으로 다 젖혀지고 닫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방향을 선택해서 오픈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울 딸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윰차에 태웠을 때

엄마와 같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앉아 있기보단

엄마의 얼굴을 봐야 마음이 놓이기 때문에

양대면 기능으로 엄마와 눈이 마주치게 앉혀서

다녀야 했었거든요.

그런데 울 쥬쥬는 외출만 하면 사방팔방 둘러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엄마의 얼굴을 봐야 안심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날아다니는 비둘기를 보면 덤비려고 하니

목줄을 착용한 채 태웠어도 뛰어내리려고 할지 몰라서

그것을 막기 위해서 저와 마주 보는 방향으로

오픈해서 사용하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바퀴가 한쪽에 2개씩 달려 있어서 총 8개의 바퀴인 셈인데다가

여기에 서스펜션도 적용되어 있고

프레임이 매우 견고하고 손잡이도 단단하고 그립감이 우수하니

핸들링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참고로 울 딸이 체중 17kg인데 집에서 여기 올라타서 놀거든요.

하중 25kg까지 견디는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이라

웬만한 멍뭉이들 태우고서는 탄 것 같지도 않게

스무드하게 끌고 다닐 수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띠에유모차 노블레스돔의 전체 무게는

6.8kg이라는 건 굉장히 놀라운 사실이죠.

울 딸 키울 때 진짜 다양한 윰차 종류들 사용해봤는데

웬만한 절충형 제품도 무게가 9~10kg 나갔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디럭스급에 속하는데도 6.8kg밖에 되지 않아요.

굳이 전체 무게를 따질 이유가 있겠냐 싶지만

차 타고 함께 어딘가 가야 할 경우만 생각해보아도

폴딩 후 트렁크에 넣을 때 가벼워야 하거든요.

뿐만 아니라 집에서 보관할 때도 마찬가지죠.

폴딩 후 베란다 등에 보관해야 할 때

너무 무거우면 옮기기 부담스러워서

현관 앞이나 신발장에 펼쳐 놓은 채 사용하게 되거든요.





 




저희는 함께 차 타고 외출하는 일도 종종 있고요,

집에선 작게 폴딩 해놓은 상태로 보관하고 있는데요,

바스켓을 탈착해야 접히는 경우는 이럴 때

또 번거로운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오히려 탈착하지 않고도 바로 접을 수 있는 제품이 편한데요,

노블레스돔은 손잡이의 버튼을 누른 채

각도만 슬쩍 조절해주면 바로 3단으로 접혀요.

진짜 잘 만들어져뜸! 하하하~

기운 딸리고 손목에 힘이 부족한 사람들도

쉽게 접고 펼칠 수 있게 만들어져서

집에서 귀찮게 왜? 굳이 접어서 보관하려고 하나?

라는 생각이 쏙 들어간답니다.





 




펼칠 때에도 동일하게 쉬워요.

버튼을 누른 채 살짝 들어 올리듯 흉내 조금 내면

그냥 촤악 펼쳐지거든요.








혹시라도 옆쪽에 펼침 방지를 위한 고리가

잠금으로 되어 있으면

그 고리부터 해제시켜주어야 합니다.





 




반려견과 산책 시 챙겨야 할 기본적인 준비물들이 있죠.

휴지, 비닐봉지, 물 세 가지는 필수이고요,

저는 간식과 배변패드도 한 장 꼭 챙겨 다니고 있어요.

로띠에유모차 노블레스돔 구성에 포함되어 있는

정리 가방 오거나이저에 준비물을 챙겨 넣고 나왔는데,

일단 나와서 쥬쥬를 땅에 내려놓고 나면

윰차는 잠시 세워두고 둘이서 뛰거든요.





 





그때는 가방의 앞쪽 부분만 떼어내서

여기에 휴지와 비닐봉지, 간식을 넣어서

손목에 걸고 출발해요.

탈부착되니까 유용합니다.





 




컵홀더에는 제가 마실 음료를 담으면 되는데,

저도 뛰다 보면 숨이 차고 목이 말라서

가능한 생수를 하나씩 챙겨 나가는 편이에요.

컵홀더도 구성에 포함되어 있거든요.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요~





 




하단 장바구니도 수납이 많이 되는 편인데요,

집에서 펼쳐 놓은 날엔 울 쥬쥬가 이곳을 해먹 삼아

낮잠을 자기도 하고 쉬기도 하는 공간이거든요.

이렇게 반려견과 산책 후 집에 들어갈 때

집 앞 수퍼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게 되면

장바구니에 담으면 되니 손이 편할 수 있어요.





 



로띠에유모차 노블레스는 기능적인 면만 보아도

참 잘 만들어진 고급 모델이란 생각을 하게 되는데,

디자인적인 면에 있어서도 엣지 있게 보여서

굉장히 비싸겠단 생각이 들지만

가격대는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랍니다.

요즘은 반려견의 편의만을 위하기보단

반려인도 함께 편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많이 찾잖아요.

함께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는 방법으로

애견캐리어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방풍 커버를 씌워서 나갈 수 있으니

그것만 해도 좋은 거 아니겠어요?




 





울 쥬쥬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바라는 부분이지만

우리 가족과 함께 바깥공기도 자주 쐬면서

더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데

애견캐리어 로띠에유모차가 한몫을 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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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로띠에 2020-02-26 5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로띠에 회원님.
    노블레스돔을 구매하시려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될 상품평 같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아무쪼록 저희 노블레스 돔으로 반려견과의 귀한 추억 많이 만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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